
강릉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햇살이 눈부신 아침, 차를 끌고 강릉으로 향했습니다. 바람은 상쾌했고 차량 앞쪽에는 파란 해변이 반짝였어요.
도착하자마자 바로 찾은 곳은 풍호맛뜨락 꼬막비빔밥집입니다. 첫인상부터 따뜻한 인사가 마음을 녹여 주었죠.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시원한 물회와 매콤한 비빔밥이 한 번에 나옵니다. 42,000원의 가격도 가성비가 좋아요.
식사 후 바로 경포대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푸른 바다와 파도가 어우러져 눈을 즐겁게 했어요.
경포해변의 송림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입니다. 데크가 많아 돗자리도 잘 펼칠 수 있죠.
저희는 차에 캠핑용품을 챙겨왔는데, 강릉 여행에서는 꼭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덕분에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예술과 바다가 만나는 하슬라아트월드
강동면 율곡로 1441번지에 위치한 이곳은 정동진 언덕 위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해변을 바라볼 수 있어요.
입구에서는 뮤지엄 호텔과 DDR 디톡스 룸이 인상적입니다. 사전에 예매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죠.
전시장은 아비지 특별 갤러리, 현대미술관 1-3관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각 작품은 일상을 재해석한 듯 아름답습니다.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카이워크와 동그라미 포토존입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또한 조각공원은 3만 평의 넓은 공간에서 대지 미술과 자연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작품 속에 직접 참여해 보는 체험도 가능해서 일반 전시관보다 더 흥미로운 경험이죠.
강릉 가볼만한곳으로 이 곳을 꼽는 이유는 예술과 자연, 그리고 바다가 하나로 어우러져 있기 때문입니다.
온천에서 힐링하는 금진
탑스텐호텔 지하에 있는 금진온천은 여행의 피로를 녹여주는 따뜻한 물이 특징이에요. 10,000원으로 할인도 가능합니다.
첫날 저녁에는 온천에서 몸을 맡겼습니다. 바람보다 더 부드러운 열기가 피부를 감싸며 편안함을 선물했어요.
다음 날 아침은 고씨네 동해막국수로 시작했습니다. 물막국수와 수육 세트가 일품이었습니다.
오션뷰가 내려다보이는 이곳에서 한입 베어들면 해산물의 신선함이 입 안 가득 퍼집니다.